galbi
2010. 6. 4. 14:19
이게 이럴수가 있나? 어잉?
와우를 다운받는데 씨피유 점유율보고 완전 깝놀했다.
그림그렸다 원래는 검정색 물감으로 사람을 그리고 있었는데.
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물감을 뿌렸음.
그러고보니 난 추상그림은 여태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
요것은 추상그림인가
그럼 난 무엇을 표현한 것인가
자꾸보다보니 또 맘에 안들어서 다시 덮어보려고.
흐뉴뉴 ㅠ 난 색을 왜이렇게 못쓰는것이지.
색 문제가 아니라 그 이전에 뭔가가 부족한 이느낌
어머니가게에 자주오시는 할머니. "나는 하치쥬로쿠사이다(86살이다)"라면서
항상 자기소개를 먼저하신다. 한번 오시면 담배 하나 사시고는 카운터에 팔괴고 서서
기본 2시간은 이야기하고 가신다.
이야기중 96.99%했던 이야기들의 반복.난 이제 그이야기 다 외웠네.
가끔씩은 손님들이 너무많이 오고 그럴때는 형언할수없는 짜증이 날때가 있는데
그러다가도 너무너무 좋고 또 그런생각을 한것이 죄송하기도 하다.
담번에 뵙게 되면 식혜라도 드려야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