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orya/Dayz
20100101
galbi
2010. 1. 1. 01:16
작년 한 해 나는 많은것을 배웠다.
그 중에 큰 하나
절대적으로 상대적인 절대적 능동라이프
그리고 세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둔하다 라는것
사실 이 표현보다는,
아직 나의 행동과생각하나하나는 세상에 큰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못한다
세상은 야망이 너무 크다손 치더래두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로..
분하다 일초차이로 '작년'보다 내 나이 숫자의 경계선을 넘어
한 살이 늘어나버렸다.세상에게 능청스럽고 담담하게 난 아직 어리니까! 하는변명을 할 수가 없어진다
뒤쳐지는 소리가 들리는것같다
수없이 되뇌이는 '쉴레는 19살에 클림트에게 인정을받았고..
월시는 22살에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선정되었고...어쩌구저쩌구'아마도 내가 가진거라고는, 주변사람들보다 조금 적은 나이밖에 없다라고 생각해서인지.이런점에서 매우 민감하고.초조해진다
그리고 점점 더 구체화되어가는 이상 구체화 되어가는만큼 함께 구체화되어가는 예상되는 고통(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)
모르겠다.신년의 느낌은 들지 않는다.
절대적 능동라이프.결국은 나의 길을 걷는 것이고.
그것은 하릴없이 고독할 수밖에 없을것이고
나는 지금까지의 연속으로 발전과 落/樂을 번복할것이고
내가 평범한 지구인임을 뼈저리게 느끼면서,
이왕이면 지구력있는 지구인앗티스트